[ Global HR Forum 2009 ]
Track B : 글로벌 기업의 창조적 인재 전략
5(Thu). November, 16:20-18:00
[ Session B-5 ] 지속가능성장의 인재경영: 해외 장수 기업으로부터의 교훈
O. 좌장 : 스테판 프롤리, SK텔레콤 HR담당
O. 발표자 :
- 스캇드라흐, 보잉인터내셔날 글로벌HR총괄부사장
- 팀 링고, IBM 휴먼캐피탈서비스총괄 부사장
O. 토론자 :
- 박형철, 머서코리아 대표이사
- 박기찬, 인하대 경영학과 교수
2009년 한 해 전 세계 기업의 화두는 '생존' 이었다. 많은 기업들이 생존을 위해 대대적인 감원을 실시하였으며, 채용을 축소하고 인적자원의 개발과 유지에 투입되던 비용을 효율화 하였다. 하지만, 과거 미국식 시장주의에 입각한 감원과 같은 단기적인 처방은 생존과 동시에 성장을 도모해야 하는 신흥국이나 아시아 기업에 적합하지 않다는 반성과 우려의 목소리도 많았다. 불황에 생존했다 하더라도 성장의 기반과 동력을 상실한다면, 오히려 불황 이후, 또는 다음에 다시 도래할 불황에서 생존이 불가능한 상황이 올 수도 있다. 불황이 주기적으로 찾아올 수 있다는 과거로부터의 교훈을 바탕으로 많은 기업들이 지속가능한 성장, 즉 장수기업이 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 지를 고심하고 있다. 본 세션에서는 글로벌 장수기업, 특히 미국 외, 아시아 및 유럽의 장수기업들이 성장의 핵심인 '인재'의 육성과 관리 측면에서 오랫동안 지속해온 변치 않는 전통이 무엇인지를 비교 토론해 봄으로써 지속 가능한 성장을 통해 장수기업이 되려는 기업들에게 유용한 시사점을 제공해 주고자 한다. 이를 위해, 1) 경영환경의 변화 속에서도 창업이후 지속적으로 변치 않는 인재육성과 관리 영역 및 그 방향은 무엇이며, 그 이유는 무엇인지, 2) 과거 경영 위기 상황이나 존폐 위기 로에 있던 불황기에 어떠한 인재관리 전략을 통해 이를 극복하였는지, 특히 한계 인력에 대한 관점과 조치는 어떻게 취하였는지 3) 지속적인 성장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특유의 인재육성 전략은 무엇인지 등을 비교 토론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