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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인재포럼] 프리먼 교수는 진보적 노동경제학자…KDI와 고용현안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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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경사업국 2012. 10. 19.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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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보는 인재포럼]

프리먼 교수는 진보적 노동경제학자…KDI와 고용현안 연구

리처드 프리먼 하버드대 경제학과 교수는 미국의 대표적인 노동경제학자다. 1969년 하버드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예일대 시카고대 등의 교수를 지냈으며 현재 영국 런던정경대(LSE) 경제효율센터 선임연구원을 맡고 있다. 학계와 정부를 오가며 주요 경제 정책 입안에 참여해 왔고 현재도 전미경제연구소(NBER)에서 과학 및 기술인력 프로젝트장을 맡고 있다.

국제 노동기준, 노동운동의 역사, 노동경제학, 경제범죄 등 다양한 주제로 300여편의 논문과 30여권의 저서를 냈다. ‘월가 점령(Occupy Wall Street)’ 시위대를 ‘미국의 양심’으로 규정하는 등 진보적 성향으로 유명하다.

그는 “미국에는 거대 은행가가 부도덕한 금융범죄를 저질러도 기소되지 않는다”며 “한국의 최근 경제사범 판결은 미국이 따라가야 할 올바른 방향”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프리먼 교수는 2009년 방한해 한국개발연구원(KDI)와 한국의 노동 현안을 주제로 연구 결과를 발표한 적도 있어 한국 사정에 밝다.

▶약력=△1943년 미국 뉴욕주 뉴버그 출생 △1964년 다트머스대 졸업 △1969년 하버드대 경제학 박사 △現 하버드대 경제학과 교수, 하버드대 로스쿨 노동·직업생활 프로그램 소장, 영국 런던정경대(LSE) 경제효율센터 선임연구원, 전미경제연구소(NBER) 과학·기술인력 프로젝트장 △저서 ‘노동으로 공유된 자본주의’ ‘노동자가 말하는 것’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