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MOOK] 산업대전망-인더스트리 2022 발간
- 기업에서 먼저 찾는 No.1 산업전망서
- 30개 업종별 최신 동향과 글로벌 트렌드를 한 눈에 보여주는 책
코로나19 팬데믹 3년 차에 접어드는 2022년. 단계적 일상 회복과 함께 경제 주체들의 기대는 커지고 있지만 불확실성은 여전하다. 과거와 같은 ‘프리(pre)-코로나’ 시대로 정말 돌아갈 수 있을지, 변종 바이러스와의 새로운 싸움이 이어질지 아직은 단언할 수 없다. 하지만 이번 팬데믹이 21세기 인류의 삶에 큰 전환점으로 기록될 것만은 분명하다.
최근 세계경제에 충격을 준 글로벌 공급망의 균열은 세계가 얼마나 긴밀하게 연결돼 있으며 상호의존적인가를 다시 한 번 일깨워 주었다. 예상치 못한 ‘리스크’가 현실화할 때 얼마나 파괴적일 수 있는지 목격하면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세계적으로 확산됐다. 팬데믹은 디지털 전환도 수십 년 앞당겼다. 화상회의와 온라인 배송, 인공지능이 익숙한 일상이 됐다.
팬데믹이 종식 되더라도 한번 시작된 변화는 멈추지 않는다. 2022년의 가장 큰 과제는 새로운 현실에 대한 적응이다. 세계경제의 질서와 위기 극복을 위해 투입된 막대한 유동성의 회수 과정에서 진통도 예상된다.
2021년을 돌아보면 경제와 산업은 살아 움직이고 있다는 말을 실감하게 된다.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급성장한 산업이 있는가 하면 새로운 흐름에 밀려 존재감이 사라진 산업도 있다. 또 완전히 잊혀졌다가 부활하며 주목 받는 산업도 생겼다. 팬데믹으로 이러한 부침은 그 어느 때 보다 뚜렷하다.
‘산업’의 사전적 정의는 인간이 살아가는 데 필요한 여러 가지 재화와 서비스를 만들어 가는 활동을 의미한다. 좀 더 넓게 보면 모든 분야의 생산적 활동 전반을 지칭하는 동시에 전체 산업을 구성하는 각 부문, 다시 말해 각 업종을 지칭하는 말로도 사용된다. 자동차·휴대전화·반도체 등이 그간 우리 산업의 핵심이었고 2차전지와 E-커머스, 핀테크 등이 부상하며 산업의 판도를 바꿔 놓고 있다.
각 산업을 보다 자세히 들여다봐야 하는 이유는 분명하다. 하나의 산업이 그저 하나의 재화나 서비스를 만들어 내는 데만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산업은 산업 내부에서 유기적으로 움직이고 또 외부 산업과 맞물리며 생물처럼 살아 움직인다. 이 산업들이 모여 ‘경제 시스템’이라는 큰 틀이 만들어진다. 반대로 경제 시스템이 하나의 작은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산업을 자세히 파악하는 일은 꼭 한 나라의 경제 관료나 기업의 경영자에게만 중요한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주식 투자를 하건 펀드에 돈을 묻어 두건 산업의 흐름을 모르고는 수익을 올리기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기업인들도 마찬가지다. 돈을 벌면 늘 새로운 투자를 생각하는 기업인들이 산업 정보를 모르고 제대로 된 투자가 가능할까.
그런데 문제는 이렇게 중요한 산업에 대한 정리된 정보를 찾는 것이 쉽지 않다는 점이다. 신문이나 잡지를 보고 인터넷을 찾아도 파편화된 정보만 있을 뿐이다. 단편적인 것들은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고 있지만 산업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하는 것은 무척 어렵다.
한경비즈니스가 ‘인더스트리 2022’를 펴내는 것은 이런 배경 때문이다. 이 책은 각 산업에 걸쳐 알토란같은 정보를 체계적으로 담았다. 전체 산업을 30개 업종으로 분류하고 각 업종의 중요한 변화 포인트를 구체적으로 다뤘다. 특히 올해는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가 함께 참여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또한 각 산업별 최신 투자 이슈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활용도를 높였다.
내용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책 전반에 걸쳐 그래픽 중심으로 편집했다. 텍스트가 빡빡한 다른 책보다 ‘보는 맛’을 추구했다. 그래픽 중에서도 복잡한 표를 단순화해 독자들이 머리에 넣기 편하도록 하는 데에 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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