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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11월3일부터 2일간 서울 예술의전당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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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경사업국 2022. 3. 7.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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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정상의 실력과 명성을 겸비한 빈 필하모닉 내한공연

- 한국경제신문 초청, 2022년 한·오스트리아 수교 130주년 기념 방한

180년 역사를 자랑하는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한국경제신문 초청으로 11월3일부터 이틀간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내한공연을 갖는다. 이번 행사는 한·오스트리아 수교 130주년을 기념, <합스부르크 왕가 600년전('22.10.25~'23.3.1/국립중앙박물관)> 개최 기간에 열려 더욱 특별한 의미가 될 것이다.

합스부르크 왕가의 궁정 오케스트라를 모태로 한 빈 필하모닉은 1842년 빈 국립 오페라극장의 악장이었던 오토 니콜라이에 의해 창설된 이래, 세계 최고의 오케스트라로 평가받고 있다. 클레멘스 크라우스를 마지막으로 1954년 상임지휘 제도를 폐지하여, 매 시즌마다 단원들이 객원 지휘자를 직접 선택하여 토스카니니, 카라얀, 번스타인 등의 거장들이 객원 지휘자로 거쳐갔다. 빈 필하모닉 180년의 전통은 물론이고 오케스트라 단원 개개인의 역량 또한 상상 이상이다. 대부분의 단원은 일반 합주 단원이 아닌 각자 솔리스트로, 유명 실내악단의 주자로, 또 유럽 유명 음악대학의 교수로 겸업하며 활약하는 세계 정상급 연주자들이다.

빌헬름 푸르트벵글러, 카를 뵘 등 당대 최고의 지휘자들과 함께 서양 음악의 찬란한 역사를 이끌어 온 빈 필하모닉의 이번 내한공연은 프란츠 카라얀 이후, 반세기만의 오스트리아 출신 빈필 지휘자로 ‘프란츠 발저 뫼스트’가 지휘봉을 잡아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