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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인재포럼 2011] 미래 한국의 스티브 잡스, 세계적 리더들과 만난다

한경사업국 2011. 9. 21. 19:36

KAIST·포스텍 영재들 기업CEO·석학 만난다

글로벌 인재포럼은 미래의 글로벌 기업인을 꿈꾸는 영재들을 위한 시간을 마련했다. KAIST와 포스텍의 차세대영재기업인센터 소속 중 · 고교생 300명 중 일부를 뽑아 인재포럼에 참석하는 기업 최고경영자(CEO)와 석학들을 만나 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줄 계획이다.

행사는 포럼 마지막 날인 오는 11월3일 점심식사와 함께 1시간30분가량 진행된다. 세계적인 커뮤니케이션 컨설팅그룹 버슨마스텔러의 해럴드 버슨 회장,'상생의 교과서'로 불리는 '위대한 기업을 넘어 사랑받는 기업으로'의 저자 라젠드라 시소디어 미국 벤틀리대 교수,아시아 최고 경영전문대학원(MBA)으로 꼽히는 중국유럽국제비즈니스스쿨(CEIBS)의 페드로 뉴에도 학장 등이 참석한다.

세계 최정상 기업 CEO와 마케팅 대가(大家),산업계 핵심인력을 키워내는 MBA 학장 등 기업 경영의 전 분야에 걸친 전문가를 미래 기업인을 꿈꾸는 청소년들이 직접 만나는 것이다. 한 명씩 따로 만나기도 어려운 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예비 기업인'들에게 글로벌 경영 감각과 식견을 전수할 예정이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




 

누구나 참여하는 열린포럼…내달 14일까지 등록 마감

'글로벌 인재포럼 2011'은 일반인들에게 무료로 공개된다. 평소 만나기 힘든 세계적인 석학과 글로벌 기업의 최고경영자(CEO),각국 장관 등 정부 고위 인사,주요 국제기구 관계자들과 명문대 총장들이 전해주는 다양한 식견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다.

짜임새 있는 진행을 위해 사전 등록을 받으며 현장 접수는 하지 않는다. 신청 마감일은 오는 10월14일이다. 참가 인원이 제한돼 있어 조기에 신청이 마감될 수 있다. 예상 참가 인원은 11월2~3일 이틀간 6500명이다.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
www.ghrforum.org)를 통해 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전화(02-338-1579)와 팩스(02-338-1083),이메일(register@ghrforum.org) 등을 이용하면 된다.

인재포럼이 열리는 장소는 서울 광장동 쉐라톤그랜드워커힐호텔이다. 지하철 5호선 광나루역과 2호선 강변역에서 호텔까지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된다.